주니어 개발자의 2024년 인생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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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고록
주니어 개발자의 2024년 인생 회고지난 회고와 다르게 타이틀이 바뀌었다...! 드디어 개발자 지망생에서 개발자로 진화를 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그런 면에서 결과론적으로 보았을 때 2024년은 나에게 굉장히 행복한 해일 것 같지만, 그 과정은 그렇지만은 않았다. 오늘은 그런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보려고 한다. 2024년은 유난히 더웠다.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의 여파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었던 굉장히 경각심이 드는 한 해였다.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사건사고가 굉장히 많았는데 특히 12월은 정말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났다. 그런 사회 분위기와 비슷하게, 유난히 더웠던 올해가 나에게도 유난히 힘들고 혹한이었었다.❔ 올 한 해 나는 무엇을 하였는가지난해와 동일하게 올해의 굵직한 사건들을 이어보도록 하자.1월 ~..
2024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준 회고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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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고록
지난 1편에서 그냥 물 흐르듯이 기간을 쭉 나열해 보았다. 2편에서는 진짜 내가 체감한 부분을 주로 이야기하려고 한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의 취업 준비 기간을 보아왔고, 그들이 겪는 심정을 어떤지 조금이나마 체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개발자의 취준과 타 직군의 취준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모든 취업 준비생들의 심정은 다들 비슷할 것 같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경험한 개발자 직군의 취준, 그중에서도 프론트엔드 직군 취준을 하며 체감했던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글을 쓰기에 앞서 오늘의 결론은 아래와 같다.이 글을 읽는 당신이 취업이라는 늪에 빠져 본인의 색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 📄 무한굴레 이력서어떤 이력서가 좋은 이력서일까요? 알아맞혀 보세요.이력서는 가장..
2024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준 회고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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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고록
귀하는 채용 과정에 통과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어디서부터 운을 떼야할지 모르겠다. 길고 긴 취준 기간이 끝났다. 꽤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대학에 합격했을 때는 그냥 기쁘고 신났던 기분이 꽤 컸었고 그냥 방방 뛰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취업은 확실히 많이 달랐다. 나이가 들어서일까? 경험이 많아져서일까? 아니면 자극에 무뎌져서일까. 모든 채용 과정이 종료되니 기쁨도 있었지만 안도감이 가장 크게 들었다. 길고 길었던 21개월간의 여정을 돌이켜보자.  🌱 첫 지원의 시작(0~6개월)2023년 3월, 4학년 2학기에 접어들었다. 직전 방학기간에 인턴을 하기도 했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시장이 엄청 침체되지는 않았었기에 취업은 할 수 있겠다는 꿈을 가지고 여러 기업들에 지원했었다. 그때는 분야에 특정하지 않고 ..
[1일 1커밋 1년 회고] 1일 1커밋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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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고록
📝 들어가며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글을 쓰기까지 꽤나 많은 고민을 했다. 앞으로는, 그리고 글또를 진행하는 기간 동안에는 기술적인 부분의 글들을 주로 쓰고 다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했는데 결국 또 쓰게 된 주제가 회고 글이라니... 개인, 팀 프로젝트와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하느라 바빴던 지난 2주이기에 감안하자는 미약한 구실을 만들어 본다. 1일 1커밋을 구글에 검색만 해도 수많은 회고글이랑 후기 글이 나온다. 나 역시도 그들과 비슷한 장,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에 나는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까지 섞어서 나만의 특색 있는 글을 써보고자 한다. 🎬1일 1커밋을 시작하게 된 이유일단 1일 1커밋을 알게 된 계기는 많은 사람들과 비슷하게 향로님의 EO 유튜브 인터뷰였다..
React와 Vite에서 번들 용량 최적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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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프론트엔드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존에 진행했던 팀 프로젝트에서 빌드 후 배포하는 과정과 용량을 최적화하는 과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이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네트워크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수치는 아래 글에서 비교, 분석해 보는 것으로 하겠다. ⚠️Warning일전에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Vercel 배포를 진행하기 전, 배포 명령어인 `npm run build`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로컬에서 확인하고자 하였다. 해당 명령어를 실행하니 빌드는 잘되었다. 하지만..에러는 아니지만 Vite에서 경고문구를 출력해 주었다. 이 문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부 청크는 최소화 후 500 kB보다 큽니다. 다음을 고려해 보세요:- 동적 import() 사용: 애플리케이션을 코드 ..
토스 개발자 컨퍼런스 SLASH24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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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개발관련 이모저모
토스 개발자 컨퍼런스 SLASH24참가 신청 8.23-9.2 / 본 행사 9.12 COEXtoss.im토스 개발자 컨퍼런스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인프콘, FEconf 등 개발자들에게 꽤나 유명한 컨퍼런스 중 하나로 토스 역시 SLASH라는 개발자 컨퍼런스를 운용한다. 항상 뒤에 년도를 붙여서 구분하는 것 같다. 약 10일간 신청이 가능한데 까먹을까봐 미리 신청했다. 그리고 당첨에 실패하더라도, 세션 발표 자료와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그래도 제발 당첨됐으면 좋겠다. 인프콘을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토스의 컨퍼런스는 어떨지 매우 기대되고 궁금하다. 유익한 세션이 많으니 관심있으면 꼭 신청해보면 좋을 것 같다. 세션 정보와 신청은 링크에서 할 수 있다. https://toss..
두 번째 컨퍼런스, 2024 인프콘에서 얻은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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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고록
# 첫 번째 컨퍼런스 참여의 추억🔵 NAVER DEVIEW 2023 신청회사에서 인턴을 하면서 남는 시간에 이것저것을 알아보던 중 네이버에서 개발자 콘퍼런스를 주최한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고 그게 바로 NAVER DEVIEW 2023 이었다 메인화면부터 웅장하다. 사이트shqpdltm.tistory.com내가 처음 참여했었던 FE 컨퍼런스는 2023년에 네이버에서 진행했던 DEVIEW이다. 나의 첫 개발 컨퍼런스이자 나에게 개발자들이 이렇게 많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해 준 시간이었다. 근데 저때의 회고글은 없다. 인턴 기간에 부여받은 딱 2번의 휴가 중 귀중한 하루를 사용해서 갔는데도 후기가 없다.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전에는 쓰려고 마음먹었지만 쓰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회고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성장의 이정표, 데브코스 프론트엔드 5기 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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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고록
재수강 없나요..? 🥺 ## 나는 어떻게 버텼, 아니 어떻게 공부했었지? 🥵 과정은 생각했던 것만큼 빡쎘다..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게 많은 만큼 초반의 의지대로만 열심히 하는게 제일!! 정말! 중" data-og-host="velog.io" data-og-source-url="https://velog.io/@surim014/%EC%9E%AC%EC%88%98%EA%B0%95-%EC%97%86%EB%82%98%EC%9A%94..-%ED%94%84%EB%A1%9C%EA%B7%B8%EB%9E%98%EB%A8%B8%EC%8A%A4-%ED%94%84%EB%A1%A0%ED%8A%B8%EC%97%94%EB%93%9C-%EB%8D%B0%EB%B8%8C%EC%BD%94%EC%8A%A4-%EC%88%98%EA%B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