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올리는 맹그로브 제주의 추억(11/18 ~ 11/20)
·
일상/일상다반사
✈️쉬러가자!입사가 확정되고 짧게라도 미국을 다녀올지 아니면 다른 여행지를 다녀올지 고민하다가 가깝게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숙소는 제주 탑동에 위치한 맹그로브였다. 수원 탑동에 거주하는 나에게는 꽤나 친근감이 드는 장소였다. 1달 정도 지난 경험이지만,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이번 글을 작성했다. 지난 9월 글또 활동을 하면서 글또 운영자이신 성윤 님의 인스타를 보고, 맹그로브라는 공간을 알게 되었다. 한창 취업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깊이 이루어지고 있을 때 방문했던 맹그로브 고성은 내가 많은 위로가 되었다. 차분한 분위기, 바다,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업무 공간들이 말이다. 성수기에는 어떨 지 모르겠으나 비수기의 맹그로브는 그래서 좋았다. 그리고 평일에는 할인쿠폰을 줘서 좋았다. 이때의 좋은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