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기간 : 2025.01.06 ~ 2025.01.10
- 장르 : 컴퓨터/IT
- 페이지 수 : 228p
이번에 읽은 책은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이라는 책이다.
현재 글또의 소모임 책읽어또에서 독서 활동을 공유하고 있는데 책읽어또에 계신 많은 분들이 읽으신 것을 봤고 이 책을 읽고 나서 공유해 주시는 문구나 내용들이 인상 깊어서 읽어보고 싶었다.
마침 학교 도서관에 2권씩이나 있어서 대여했고, 출퇴근시간을 활용해서 읽었다.
이 책은 굉장히 뼈를 아프게 때리는 책이었다. 간략히 기억나는 멘트만 서술해보면...
- 책을 읽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다(이런 느낌)
- 잘하는 개발자는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독고다이 하지 않는다(이런 느낌)
이런 내용이었고 얼마 전부터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 나의 행동에 많은 반성할 점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책이었다.
p39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하라. - 새로운 것을 유입시키는 데에만 집중하다 보면 새로 들어온 것들이 이미 있는 것들을 덮어버릴 수 있다. 자신이 올해 몇 권을 읽었다고 자랑하지 말고 (서가에 몇 권 있다고 자랑하는 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그 지식을 얼마나 어떻게 활용하는지 반성하라.
위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책을 읽고 깨달은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실천하자.
p102
뛰어난 개발자들은 약 70%가 동료와의 협력을 언급하는 반면, 실력이 그저 그런 개발자들은 20%도 안 되는 사람들만이 동료와의 협력을 언급했습니다.
p105
"그 조직원들이 선생님을 좋아하나요?"
동료와 협력을 잘하자. 근데, 그전에 나는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을만한 사람이었을까? 회사 동료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자.
p126
"전산학은 추상화의 과학이다." - 알프레드 아호와 제프리 울먼
p137
고품질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는 현실에 흐름을 컴퓨터가 하게끔 하여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을 하는 사람들이 우리 개발자들이다.
즉, 우리는 작가이자 번역가이자 문제해결사이다. 이 과정을 더 잘하려면 사람을 잘 이해하자. 소통을 잘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이 밖에도 인상 깊은 구절이 많았지만, 가장 인상 깊은 몇 가지를 추려보았다.
진정한 애자일을 도입하고 싶다면 애자일을 잘할 수 있도록 내 삶에도 적용해 보자.
불확실함을 잘게 나누어 차근차근 확실으로 만들어가자. 두려워도 중요하다면 실행하자.
'일상 > 독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의는 반드시 세 번 느낀다 | 히가시가와 도쿠야 (0) | 2025.01.05 |
---|---|
더 레이저 | 정주영 (0) | 2024.12.26 |
이펙티브 엔지니어 | 에드먼드 라우 (0) | 2024.12.25 |
어른의 기분 관리법 | 손힘찬, 이영탁, 이현정, 승PD, 박은주 저 외 4명 (0) | 2024.12.24 |
실패는 나침반이다 | 한기용 (0) | 2024.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