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준 회고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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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고록
귀하는 채용 과정에 통과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어디서부터 운을 떼야할지 모르겠다. 길고 긴 취준 기간이 끝났다. 꽤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대학에 합격했을 때는 그냥 기쁘고 신났던 기분이 꽤 컸었고 그냥 방방 뛰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취업은 확실히 많이 달랐다. 나이가 들어서일까? 경험이 많아져서일까? 아니면 자극에 무뎌져서일까. 모든 채용 과정이 종료되니 기쁨도 있었지만 안도감이 가장 크게 들었다. 길고 길었던 21개월간의 여정을 돌이켜보자. 🌱 첫 지원의 시작(0~6개월)2023년 3월, 4학년 2학기에 접어들었다. 직전 방학기간에 인턴을 하기도 했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시장이 엄청 침체되지는 않았었기에 취업은 할 수 있겠다는 꿈을 가지고 여러 기업들에 지원했었다. 그때는 분야에 특정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