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은 아니고 Today I FEEL..?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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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브코스 OT날이었다!설레서 잠도 잘 못 자고 이것저것 집중도 안 됐는데 막상 OT는 편안한 마음으로 들었다.여러 설명들과 팁들이 있었고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게 기분이 좋았다. 근데 뭔가 OT 끝나니까 약간 센치해져서 아무것도 안 했다.왜일까 조금 생각을 해보았는데OT를 들으며 뼈를 맞아서 그런 것 같다. 성장하지 못하는 여러 이유들을 설명해 주셨는데 그런 것들을 들으며 약간 나도 회피성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코테도 그렇고 CS, 웹 개발 지식 등 중요하게 배워야 할 것이 산더미다. 근데 그중에서 맨날 해야지 하면서도 실력향상보다는 익숙했던 것만 선택적으로만 학습을 진행하게 되었던 것 같다. 마치 제자리걸음처럼..? 그래서 개인적으로 정체되었다고 느꼈던 것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