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끝난 따끈따근한 넥토리얼 3기 엔지니어 직군 코딩테스트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먼저 결론을 말하자면 나는 아직 엄청 많이 부족하다.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는 기업인데, 간단한 데이터 형식을 못 바꾸는 엔지니어가 있다..? 당연히 안뽑을듯ㅋㅋㅋㅋㅋ
기억나는 대로 문제를 작성해보면
1. 날짜 관련
2. 기억 안나는데 배열 관련 알고리즘
3. 알고리즘
4. SQL
5. API
6 ~ 10. 기본적인 지식 객관식
대충 요렇게 나왔다.
요렇게 나왔는데 API빼고는 뭐 하나 제대로 푼게 없다.
애초에 웹캠도 없고 감시도 없길래 뭐지? 했는데 이유가 있다. 기반 지식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조금 몰라도 어떤게 부족한 지 알게되니까 검색해서도 빠르게 풀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나처럼 제대로 못 풀겠지
또한 문제가 영어로 되었다는 걸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 연습을 하지 않은 게 크리티컬했다. 데브코스에 집중하고 있기도 했고 하루에 다른 코테 문제 하나 풀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였기 때문이다. 결국 다 핑계긴 하지만..
여러 기업의 코테를 본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어려운 편은 아니였다.
그런데도 못해서 너무너무 아쉬웠고 한 티어 위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데 그래서 더더욱 아쉬움이 가시질 않는다.
더더욱 많은 경험들을 쌓아야 겠다. 프론트엔드니까 오늘처럼 코테에서 여러 도메인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되는 구현이 나올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런 부분을 꼭 놓치지 말고 내 껄로 만들어서 내년에 또 도전하게 된다면 반드시 구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알고리즘 기초 역시 더 탄탄하게 쌓아야 겠다. +영어 독해 속도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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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 풀이 Velog 이전 (0) | 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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